신한證 "플리토, 올해 본격적인 외형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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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6일 플리토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7% 증가한 2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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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플리토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플리토는 자체 번역앱 플랫폼 서비스, 언어 데이터 판매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2년 설립돼 2019년 사업모델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리토'는 지난 2021년 기준 173개국 1000만 이상이 사용하는 번역 플랫폼으로 25개 언어를 지원하며 일일 50만개의 데이터가 생성된다"면서 "주요 수익 모델은 번역 서비스, 언어 데이터 판매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은 데이터 판매 65.9%, 플랫폼 서비스 25.6%, 기타 8.5%"라고 설명했다.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챗GPT가 AI 경쟁을 촉발했고 산업 전반에 LLM(거대 언어 모델) 적용 서비스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플리토는 메타 데이터와 상황 데이터가 연결된 언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통한 빠르고, 저렴한 언어 데이터 구축으로 AI 시장 내 경쟁력이 높다"면서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 중인 점도 긍적적이며 데이터 판매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7% 증가한 2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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