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페라 시즌 단원 모집 경쟁률 2.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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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의 오페라 시즌 단원 모집 경쟁률이 평균 2.4대 1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 3일까지 2023 오페라 전문인력 시즌 단원을 공모한 결과 84명 모집에 203명이 응모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즌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과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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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부산의 오페라 시즌 단원 모집 경쟁률이 평균 2.4대 1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 3일까지 2023 오페라 전문인력 시즌 단원을 공모한 결과 84명 모집에 203명이 응모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합창단 32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했고, 4명을 선발하는 지원인력 모집에는 15명이 지원서를 냈다.
오케스트라는 48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했다.
1명씩 뽑는 플롯 수석, 클라리넷 수석, 클라리넷 단원 분야에는 각각 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창 테너 분야는 8명 모집에 2명만 지원했다.
지난해 오페라 시즌단원 공모 때는 일부 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미달했다.
올해 시즌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과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창작 오페라 공모에는 8편이 응모했다.
부산시는 이 가운데 우수작 1편을 뽑아 오페라 전곡을 완성한 뒤 제작 협의 등을 거쳐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공연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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