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모듈러건축 스타트업에 10억원 규모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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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079430)는 모듈러하우스 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에 총 10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하는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웨이비는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독주택 등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올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LH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모듈러 공공임대 주택이나 학교 개축, 리모델링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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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리바트(079430)는 모듈러하우스 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에 총 10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하는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웨이비는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독주택 등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모듈러 건축 관련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다.
모듈러 건축은 건물의 벽체를 포함해 △전기 △수도 △창호 △기본 마감재를 공장에서 70~80% 사전 제작한 후 현장서는 블록을 꿰맞추듯 조립하는 방식이다.
건설 폐기물이 현저히 적게 발생하고 건축 소요 시간과 인력 투입도 적어 차세대 친환경 건축 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용도에 따라 독립형·이동형·카페형 등 주택을 맞춤 제작 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인테리어 제조·디자인 역량을 모듈러하우스 개발 기술과 접목해 고품질 모듈러하우스 패키지를 만들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올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LH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모듈러 공공임대 주택이나 학교 개축, 리모델링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 확대 차원에서 모듈러하우스 전문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아파트 빌트인과 리모델링 중심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듈러하우스로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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