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1·6사태 관련 대배심 증언 항소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1·6 의회난입 사태로 정점을 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증언하라는 법원 명령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펜스 전 부통령이 대배심에 출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펜스 전 부통령은 대배심에 출석하는 가장 유명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1·6 의회난입 사태로 정점을 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증언하라는 법원 명령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펜스 전 부통령이 대배심에 출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다른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미 증언을 마쳤다. 펜스 전 부통령은 대배심에 출석하는 가장 유명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여전히 항소할 수 있지만 이전에도 유사한 사례에서 패했다.
증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펜스 전 부통령이 이번달 증언할 가능성이 높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펜스 전 부통령 대변인 데빈 오말리는 "펜스 전 부통령은 법이 요구하는 소환장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비공개 증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일대일 대화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제공할 수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균열을 더욱 드러낼 수 있다.
전날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부절차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문 입막음 혐의 등 34건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