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올해 실적 양호하다…성장 가능성 유효-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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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또 "신선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계획 중인 가운데 점진적으로 기여도를 높여갈 예정"이라며 "올해 중 목표로 하는 점포 800개 확대를 통해서도 성장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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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점포 확대를 통한 성장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조8319억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39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지난해 물가 상승과 리오프닝 관련 수혜를 받으며 업종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경험했다"며 "이에 따른 부담과 전년 동기 코로나19 자가 검진키트 관련 일회성 매출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런 요인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8%가량 증가하는 흐름인 만큼 영업 상황은 여전히 양호하다"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제품가격 인상이 맞물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또 "신선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계획 중인 가운데 점진적으로 기여도를 높여갈 예정"이라며 "올해 중 목표로 하는 점포 800개 확대를 통해서도 성장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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