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말다툼 하다 친구 불러내 흉기로 찌른 20대 공익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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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던 중 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했고, 이후 B씨를 불러내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19일에도 동구 소태동 자신의 집 부엌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 끝에 B씨의 왼쪽 손목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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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한 차례 같은 범행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던 중 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특수폭행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A씨(21)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쯤 광주 동구 소태동 한 편의점 앞에서 친구 B씨(21)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오른쪽 팔꿈치 안쪽을 찔려 힘줄과 정맥에 손상을 입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했고, 이후 B씨를 불러내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19일에도 동구 소태동 자신의 집 부엌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 끝에 B씨의 왼쪽 손목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범죄 혐의점을 포착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수사를 이어왔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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