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김민재 토트넘 계약에 도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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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 토트넘)과 김민재(27, 나폴리)가 토트넘에서 나란히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HITC'는 6일 "토트넘이 리버풀과 맨유와의 김민재 영입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왜냐하면 나폴리 스타의 국가대표팀 친구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예전부터 김민재의 영입을 주장해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단 부족으로 실패했던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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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1, 토트넘)과 김민재(27, 나폴리)가 토트넘에서 나란히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HITC’는 6일 “토트넘이 리버풀과 맨유와의 김민재 영입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왜냐하면 나폴리 스타의 국가대표팀 친구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예전부터 김민재의 영입을 주장해왔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올 여름 15일간 4천만 파운드(약 65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그 이상을 제시하는 팀은 김민재 영입이 가능하다. 맨유, 리버풀 등 빅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단 부족으로 실패했던 과거가 있다. 무리뉴는 “김민재와 영상통화도 했다. 당시 페네르바체는 1000만 유로를 원했지만, 토트넘은 500만 유로(약 68억원)만 제시했다. 700만~800만 유로(약 94억~108억원) 정도면 김민재 영입이 가능했다”고 폭로했다.
HITC는 최근 김민재와 손흥민 사이에서 빚어진 불화설은 언급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 소집기간 서로의 SNS를 끊은 것이 알려져 불화설을 빚었다. 김민재는 SNS를 통해 “제가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흥민이 형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사과드렸다”고 해명했다.
손흥민 역시 “민재가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답해 불화설은 일단락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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