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SNS 절대 못 해...난 연약한 사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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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강인한 이미지와 다른 연약한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The Skinny Confidential Him & Her(더 스키니 컨피덴셜 힘 앤 허)'에 출연한 스칼렛 요한슨(38)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3일 동안 사용하면서 지나치게 몰입하는 자신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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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강인한 이미지와 다른 연약한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The Skinny Confidential Him & Her(더 스키니 컨피덴셜 힘 앤 허)'에 출연한 스칼렛 요한슨(38)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받아들이기에 연약한 사람이라면서 "난 연약한 꽃과 같다"라고 털어놨다.
스칼렛 요한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3일 동안 사용하면서 지나치게 몰입하는 자신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그는 "난 내 친구 부하직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만 20분 동안 봤다"라며 모르는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시간을 낭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삶의 변화를 강구하고 있었다. 그는 "캘리포니아로 이사하고 강아지를 데려왔다. 모든 방식을 이용해 내 삶을 바꿔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경계하면서도 재미를 인정한 스칼렛 요한슨은 "엄마 핸드폰에 푹 빠져있는 3살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표현했다. 또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있는 화장품 사업을 홍보할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스칼렛 요한슨은 개인적 용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오직 화장품 사업 홍보를 위해서만 등장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1984년생인 스칼렛 요한슨은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꼽힌다. 그는 '아일랜드', '천일의 스캔들', '그녀', '결혼 이야기', '조조 래빗'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he Skinny Confidential Him & Her(더 스키니 컨피덴셜 힘 앤 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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