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특강' 열려

정찬욱 2023. 4.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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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함께 지역 6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특강'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소년 및 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서산지청 소속 검사들이 1학기에 3회, 2학기 3회 등 모두 6회에 걸쳐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교생 또는 한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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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산고등학교에서 처음 열린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특강'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함께 지역 6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특강'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소년 및 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서산지청 소속 검사들이 1학기에 3회, 2학기 3회 등 모두 6회에 걸쳐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교생 또는 한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검사들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가해 소년범들을 다룬 실제 사례를 소개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도 담는다.

이완택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 사건이 검찰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실제 사례들을 학생들이 직접 접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체감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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