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모토로라·AT&T·LG·SK하이닉스·삼성전자·폭스콘·애플

송태희 기자 2023. 4. 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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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휴대폰 50년 주역 '모토로라·AT&T·LG'

남녀노소 불문하고 휴대폰 만큼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제품도 드물죠. 심지어 한 사람이 두 대 이상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6일)은 이 휴대폰의 역사 그리고 휴대폰 때문에 울고 웃은 기업들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인간이 휴대용 무선 전화기로 최초의 통화를 한지 벌써 50년이 됐다고요?
- '인류 최초 휴대전화 통화' 50주년…마틴 쿠퍼 개발
- 1973년 4월 3일 모토로라 휴대전화 첫 통화 기록
- 경쟁자 AT&T '벨 연구소' 소장에 전화…승리 선언
- 쿠퍼 "휴대전화기로 전화…손에 들고 이동하며 통화"
- 당시 벨 연구소는 휴대전화 대신 '카폰' 개발 집중
- 세계 최초 상업용 휴대전화기 모토로라 '다이나택'
- 벽돌 크기에 무게 1134g…완충시 통화시간 최대 35분
- 양방향 무전기 시스템 토대로 최초 휴대전화 개발
- 1973년 '무선 전화 시스템' 특허…상용화까지 10년
- 1983년 첫 출시 '다이나택 8000X' 가격 3900달러
- 쿠퍼, 첫 휴대전화 통화 50주년 맞아 CNN과 인터뷰
- 쿠퍼 "인간의 삶 개선하는 게 기술의 유일한 목적"
- 현재 쿠퍼는 연방통신위원회(FCC) 고문으로 활동
- 1928년 갈빈 제조회사로 시작, 자동차 라디오 제품화
- 반도체 분야로 사업 확장…1973년 최초 휴대폰 개발
- 노키아에 점유율 1위 뺏기고 삼성·LG전자 추격도
- 2011년 '레이저폰' 출시를 끝으로 2개 회사로 분리
- 2014년 모토로라 모빌리티, 중국 레노버가 인수
- 2017년 모토로라 브랜드 부활…헤드폰·이어폰 출시
- 中 품에 안긴 모토로라, 폴더블폰 시장 재도약 노려
- 모토로라, 2021년 美 스마트폰 시장서 3위 꿰차
- LG폰 공백 흡수…한국 시장 공략, 美보다 난이도↑
- LG전자, 2년 전 '아픈 손가락' 휴대폰 사업 철수
- 휴대폰 사업 경쟁심화·늘어나는 적자·역량 집중 이유
- MP3·인터넷 기능 탑재한 아이폰 돌풍…외면한 LG전자
- 피처폰으로 대응하다 2009년 뒤늦게 스마트폰 출시
- LG폰 역사속으로…24분기 연속 적자, 누적 적자 5조
- AI·로봇 등 미래 기술도 선점…"고객이 최우선"

◇ 공매도 폭탄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다음은 반도체 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시가총액 3위 종목인 SK하이닉스가 어제(5일) 하루 공매도 거래 금지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날 1,000만주가 넘는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인데요. 박사님,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질 걸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미리 파는 투자기법이잖아요. 공매도가 쏟아졌다는건 투자자들이 그만큼 불안해하고 있다는거 아닙니까?
- '1천만주 폭탄' SK하이닉스, 어제 공매도 거래 금지
-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
- 교환사채 발행 발표하자, 공매도 물량 87배 치솟아
-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일시적 현상…헤지 물량 추정"
- SK하이닉스, 2조23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 교환사채=일정 기한 뒤 자사주나 다른 주식으로 교환
- 일반사채보다 이자율 낮아…이자 등 비용 부담 덜어
- 미중 갈등 속 중국 공장 있는 SK하이닉스 피해 우려
- 반도체 불황 지속…SK에 삼성도 '현금 확보' 안간힘
- 삼성전자는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서 20조원 차입
- 차입기간 2025년 8월 16일까지…이자율 연 4.6%
- 반도체 급락…"손해보며 재고 털기 안하겠다는 의지"
- 불황에도 삼성전자 "투자 유지·인위적 감산 않겠다"
- 1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손실 기록
- 삼성전자 DS부문 최대 4조, SK하이닉스 3.7조 예상
- 반도체 '바닥론' 솔솔…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를까
- 삼성전자 8만원 회복 기대감…6만5천원 탈환 목전
- 3분기 반도체 수요 확대·재고 감소로 회복 기대감
- 삼성·하이닉스, 개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될지 주목

◇ 대만 총통 출마 '폭스콘·애플'

세계 최대 전자 제조업체이자 애플의 최대 협려가인 대만 폭스콘을 세운 창립자가 내년 초 대만의 총통 선거에 제1야당인 국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사님, 대표적인 친중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자, 별칭이 '대만의 트럼프'예요?
- '대만 트럼프' 궈타이밍, 대만 총통선거 출마 선언
- "대만 최대 야당 국민당 대선후보 공천 경선에 참가"
- 2020년 총통선거에도 입후보…국민당 경선서 패배
- 4년 전 국민당 탈당 사과…"총통선거 승리에 최선"
- '대만판 트럼프' 궈타이밍 회장…자수성가한 기업인
- 궈타이밍, 1950년 대만 출생…대표적인 친중 기업가
- 훙하이 정밀공업의 모태인 훙하이 플라스틱 설립
- 애플과의 인연…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공장 설립
- 기업인으로 성공했지만 여성편력·막말제조기 등 비난
- '대만의 삼성전자' 훙하이, 궈타이밍 "타도 삼성"
- 궈타이밍 회장 "삼성 타도가 자신의 평생 목표" 밝혀
- 2018년 도시바 인수 실패…자체 반도체 사업부 설립
- 과거 공식 석상에서 "삼성전자를 따라 잡겠다" 공표
- 애플 최대 협력사 훙하이, 2016년 일본 샤프 인수
- 폭스콘, 인도서 애플 '에어팟' 만든다…脫중국 가속
- 블룸버그 "인도 새 공장 건립에 7억달러 투자 예정"
- 미중 갈등 심화…생산기지 인도로, 탈중국 '속도'
- 인도의 새로운 공장은 약 '10만개 일자리' 창출 기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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