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사업 추진

부산=조원진 기자 2023. 4. 6.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청년 구직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6일부터 '2023 제2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부산청년플랫폼 등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17일 디딤돌카드 홈페이지서 접수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500명 선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가 청년 구직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6일부터 ‘2023 제2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와 마찬가지로 500명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 월 5만 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4개월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을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디딤돌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달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부산청년플랫폼 등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