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용준, ♥안근영에 애프터 성공…한고은도 인정 "心 움직였다는 신호"('신랑수업')

강민경 2023. 4. 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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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에 대한 애프터 데이트 신청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8회에서는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 안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이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섰다.

액세서리를 고르던 중, 안근영도 웃으면서 김용준을 살짝 터치했고, '매의 눈'을 가동한 한고은은 "마음이 움직였다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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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가수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에 대한 애프터 데이트 신청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8회에서는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 안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은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장 주변에 위치한 세컨드 하우스에 들어가 집 꾸미기를 시작했다. 잠시 후 파일럿인 매형이 깜짝 방문했다. 박태환은 "왜 왔어, 여기?"라며 경계했다. 이에 매형은 자신의 방을 곧장 찜하더니 미리 싸 온 짐을 풀었다. 급기야 매형은 택배가 배달되자 "(여기 온 것) 맞아~ 받아"라며 내 집처럼 행동했다.

박태환과 그의 매형은 커튼 가게와 조명가게에 들러 함께 물건들을 골랐지만, 고르는 족족 맞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세컨드 하우스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가구를 함께 만들고 커튼, 조명 등을 설치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연이어 두 사람은 테라스에 매형의 로망인 캠핑 스폿을 만들었고, 매형은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워했다.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이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가로수길을 걷다가 액세서리 숍에 들렀다. 김용준은 "내가 하나 사줄게"라며 수줍게 한 걸음 다가갔다. 액세서리를 고르던 중, 안근영도 웃으면서 김용준을 살짝 터치했고, '매의 눈'을 가동한 한고은은 "마음이 움직였다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목걸이를 골라 목에 직접 걸어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안근영 인생 처음으로 볼 하트까지 하며 커플 스티커 사진도 찍었다. 이어 마지막 데이트 코스로 김용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른 두 사람은 서로 쌈을 싸주며 러브 모멘트를 완성했다. 이에 전 출연진은 "골인! 대한민국"을 외치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나아가 김용준은 "이제 이 식당 오면 네 생각이 날 것 같다"며 따뜻한 직진 멘트를 날렸다. 한고은 역시 "나도 뭉클하다"며 감격했다.

그런가 하면, 대화 도중 김용준은 "(우리 만남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뭐래?"라고 물었다. 안근영은 "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13년 만에 만나서 술을 마셨다"고 말문을 열어 김용준을 긴장케 했다. 이어 안근영은 "(남사친은)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이다. 원래는 (연애) 얘기 잘 안 했는데 그날은 그 친구가 (용준 오빠와 제가) 케미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한강으로 밤 산책에 나섰고, 김용준은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며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작별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에 전 출연진은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된다"며 격한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중고 거래 후 일식 단골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 그는 오이 와사비 절임 레시피를 탐냈고, 식당 주인이자 요리사는 흔쾌히 그에게 즉석 일타 요리 수업을 제안했다. 요리 수업 중 김재중은 오이씨부터 새우 머리까지 자투리 재료가 남자 무척 아까워했다. 급기야 그는 버려질 달걀흰자로 머랭을 치더니 김재중 표 특제 소스를 만들었다. 이규한은 "저 가게에 솔루션을 해주러 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연이어 튀김 비법을 전수받은 김재중은 자신이 직접 튀긴 튀김과 특제 소스를 시식했다. 먹방 중 김재중은 "(결혼해도) 주방은 제 공간이다. 설거지, 요리도 내가 할 것이다. 미래의 아내가 (요리를) 해준다고 한다면, 기념일 선물로 해주길 바라는 정도"라고 말해 한고은, 장영란을 흡족하게 했다. 반면 이승철은 "연애나 먼저 해"라고 일침을 날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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