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주전 굳히기… 피츠버그는 보스턴 원정 '스윕'

한종훈 기자 2023. 4. 6.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배지환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친 배지환은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며 시즌 타율 0.222를 기록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배지환은 리처드 블리어와 7구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배지환이 보스턴과 경기에서 8회초 안타를 쳤다.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배지환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친 배지환은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며 시즌 타율 0.222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5회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배지환은 리처드 블리어와 7구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가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흐른 사이 배지환은 전력 질주로 1루에 도달했다. 투수의 송구 실책까지 이어져 2루까지 진루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보스턴을 4-1로 누르고 시즌 전적 4승2패가 됐다. 특히 피츠버그 역사상 최초의 보스턴 원정 '스윕'을 달성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