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건소 부지를 ‘헬스케어 앵커시설’로”

민정혜 기자 2023. 4. 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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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현재 보건소 부지(지도)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미래형 헬스케어 앵커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6일 '장승배기 랜드마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앵커시설은 신청사 조성부지의 잔여 용적률과 건폐율을 활용한 보건소 증축을 통해 연면적 2만5000㎡, 높이 25∼30층으로 지어진다.

보건소 부지 개발이익금은 '상도동 생활SOC부지'에 조성될 수영장,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에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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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 ‘랜드마크’ 개발 첫발…사업자 공모 실시

서울 동작구는 현재 보건소 부지(지도)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미래형 헬스케어 앵커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6일 ‘장승배기 랜드마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앵커시설은 신청사 조성부지의 잔여 용적률과 건폐율을 활용한 보건소 증축을 통해 연면적 2만5000㎡, 높이 25∼30층으로 지어진다. 의료기관과 연계한 바이오 메디컬 연구·개발(R&D)센터 등과 숙박, 고급형 실버주택 등이 들어선다.

구는 장승배기 일대가 신청사 건립, 서부선 개통 등을 통해 향후 동작구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보건소 부지를 활용한 이 같은 미래성장거점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보건소 부지 개발이익금은 ‘상도동 생활SOC부지’에 조성될 수영장,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에 투자된다. 상도 생활SOC사업은 당초 재정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민자방식으로 전환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행정·상업·문화·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건립으로 동작구의 변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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