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한식, 곳곳 약한 비...어제보다 쌀쌀
'한식'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9.1도로 여전히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고 있지만, 한낮에는 12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비가 내리며 대기 중의 수증기가 가득한 중부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2도, 광주 13도, 부산 17도로 예년 기온을 다소 밑돌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기온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하겠습니다.
오늘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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