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때녀' 액셔니스타, 불나방 꺾고 1승…이혜정 원톱 공격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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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셔니스타가 불나방을 꺾었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불나방과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진행됐다.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어시스트를 이혜정이 완벽하게 골로 마무리했던 것.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전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의 킥인은 강소연의 등을 맞히며 골로 연결됐고, 그렇게 3대 2로 액셔니스타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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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액셔니스타가 불나방을 꺾었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불나방과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프레스룸 인터뷰에서는 백지훈이 조재진에 대해 반드시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과거 조재진이 이끌던 국대팸에 백지훈이 이끌던 구척장신이 6대 0으로 패배했고, 당시 눈물을 흘렸던 백지훈.
이에 백지훈은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그래서 꼭 다시 형과 대결하고 싶었다. 형도 그 기분이 어떤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자 조재진은 "안 돼요. 끝"이라며 본인은 그런 고통을 겪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백지훈은 생일인 감독이나 선수가 반드시 패배하는 골때녀 세계관의 징크스를 깨고 싶다고 했고, 이영진도 감독의 생일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은 액서니스타에서 터졌다. 이혜정의 원톱 공격이 적중한 것.
하지만 얼마 못 가 이영진의 자책골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을 펼쳐 득점은 쉽지 않았다.
수차례 양 팀에게 찬스가 찾아왔지만 이를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기회를 잡는 사람은 있었다.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어시스트를 이혜정이 완벽하게 골로 마무리했던 것.
이에 결국 불나방은 전략을 바꾸었다. 필드 플레이어 4명 중 3명이 맨 마킹을 하게 하고 박선영만 프리롤로 움직이게 된 것이었다.
수비가 되면서 공격도 활기를 찾았다. 이에 홍수아가 수차례 골을 시도한 끝에 후반 8분 드디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를 뒤집기 위해 양 팀은 더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전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의 킥인은 강소연의 등을 맞히며 골로 연결됐고, 그렇게 3대 2로 액셔니스타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불나방 강소연은 자신 때문에 졌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괜찮다는 격려에도 "저 때문에 진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 축구가 너무 어렵다"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조혜련의 이탈로 골키퍼 자리가 부재가 된 개벤져스와 월드클라쓰의 대결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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