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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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은 이상기온과 많은 비로 벚꽃이 일찍 피고 지면서 4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었던 벚꽃동산 개방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6~11일까지 벚꽃동산 개방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행사 기간 이전에 벚꽃이 만개한 데다 지난 4일 밤부터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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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이상기온과 많은 비로 벚꽃이 일찍 피고 지면서 4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었던 벚꽃동산 개방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6~11일까지 벚꽃동산 개방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행사 기간 이전에 벚꽃이 만개한 데다 지난 4일 밤부터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주말(8~9일)에는 벚꽃이 완전히 떨어질 전망이어서 불가피하게 개방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행사 기간 진행하기로 했던 결식아동 지원 기부챌린지의 기부금은 예정대로 기부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모처럼 벚꽃동산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예상치 못한 이상기온 탓에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지역상생이라는 행사 취지를 조금이나마 살리기 위해 취소 결정과는 무관하게 예정된 기부금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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