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에서 사고 잇따라…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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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과 영주, 포항,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쯤 문경시 문경읍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이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A씨(30대)가 숨지고 30대 여성 2명이 의식을 잃는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분쯤 영주시 장수면에서 접착 롤러 기계를 사용하던 B씨(70대)가 기계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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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경·영주·포항·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과 영주, 포항,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쯤 문경시 문경읍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이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A씨(30대)가 숨지고 30대 여성 2명이 의식을 잃는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분쯤 영주시 장수면에서 접착 롤러 기계를 사용하던 B씨(70대)가 기계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오른쪽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서 C씨(30대)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경주시 충효동의 폐선된 철길에서 실종 신고 됐던 D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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