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어린이날 동요대회 개최로 의미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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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요대회가 제격!' 6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동요는 아이들의 동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이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면서 "하지만 요즘은 어린이들이 대중음악이나 트로트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어 동요의 아름다움을 모른 체 그 시절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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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대상, 최대 50만원 상금과 상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요대회가 제격!'
6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날 큰잔치'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지정된 '어린이 날'을 기념하며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오로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다.
'어린이 날 큰잔치'는 거리극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어울에서 놀자'와 '행복어린이동요대회'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복어린이동요대회'는 대구음악협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동요는 아이들의 동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이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면서 "하지만 요즘은 어린이들이 대중음악이나 트로트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어 동요의 아름다움을 모른 체 그 시절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지원해주 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동요를 즐겨 부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국 초등학생(이에 준하는 연령의 어린이)을 대상으로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그에 따른 시상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잊혀가는 '동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이다.
참가부문은 △독창(1·2학년/3·4학년/5·6학년) 3개 부문과 △중창(2~12명)으로 나눠진다.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하고, 영상을 통한 예선심사 후 본선은 5월 5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자 중 심사에 따라 전체 대상 1팀, 부문별 최우수상 각1팀, 우수상 각1팀에게 최대 50만원에서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대구 북구청 또는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가장 많은 출전자를 배출한 지도자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자에게 지도자상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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