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정비공사완료…7일부터 재개장

백재현 기자 2023. 4. 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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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자갈치시장)이 지난 2월 10월부터 시작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 2006년 건립된 자갈치시장은 해수 사용으로 인한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물 기능 저하가 우려돼 정비 공사가 실시됐다.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7일 재개장에 맞춰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위생교육과 친절·봉사·원산지표시 철저 등 고객에 대한 의식교육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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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층 바닥 재포장, 계단 정비 등 10억원 투자

[부산=뉴시스] 공사를 마치고 7일 재개장하는 자갈치 시장(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자갈치시장)이 지난 2월 10월부터 시작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 2006년 건립된 자갈치시장은 해수 사용으로 인한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물 기능 저하가 우려돼 정비 공사가 실시됐다.

부산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층 바닥철거(미끄럼방지) 및 재포장, 각종 노후 배관 교체, 계단 정비를 완료했고 부산어패류처리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2층 바닥 데코타일을 교체했다.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7일 재개장에 맞춰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위생교육과 친절·봉사·원산지표시 철저 등 고객에 대한 의식교육을 강화했다. 7일에는 축하 행사로 이용객 1000여 명에게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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