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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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옥내용 역류방지시설 3200개, 물막이판 800개 가량을 8억원을 투입해 설치한다고 전했다.
역류방지시설은 싱크대, 바닥 배수구, 좌변기, 욕조 등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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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옥내용 역류방지시설 3200개, 물막이판 800개 가량을 8억원을 투입해 설치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상가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침수취약 소규모 상가도 물막이판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역류방지시설은 싱크대, 바닥 배수구, 좌변기, 욕조 등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탈부착 방식으로 평상시 출입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소재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연락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설치를 진행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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