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K-POP 업황 개선 속 라인업 증가…‘매수’ 유지-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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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K-POP 수출이 회복되는 가운데 활동 아티스트 라인업이 늘고 있다며 종전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최근 지수 솔로를 포함해 주요 기획사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 고성장이 이어지는 등 업황도 호조를 띄고 있으며, 2022 년 둔화되었던 K-POP 앨범 수출액 성장률도 2023 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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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K-POP 수출이 회복되는 가운데 활동 아티스트 라인업이 늘고 있다며 종전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 주가는 종전 6만 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5만 6600원이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파리 앵콜콘 외에도 추가 투어 발표가 예상되는 블랙핑크와 아시아투어를 돌고 있는 트레저는 물론이고 2분기 내에 선공개곡과 함께 데뷔 예정인 베이비몬스터, 연내 컴백을 예고한 지드래곤까지 2023 년에는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의 왕성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최근 지수 솔로를 포함해 주요 기획사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 고성장이 이어지는 등 업황도 호조를 띄고 있으며, 2022 년 둔화되었던 K-POP 앨범 수출액 성장률도 2023 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인인 그룹인 베이비몬스터가 멀티플을 자극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글로벌 K-POP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월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 구독자 수 160만명, 누적 채널 조회수 1억 3000만회로 대부분의 4 세대 걸그룹들의 데뷔 초기 유튜브 지표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데뷔조도 확정되기 전인 베이비몬스터에 K-POP 팬덤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결국 YG 브랜드와 선배 그룹들의 영향력 때문으로, 하반기로 예정된 실물 앨범에서 최소 4 세대 대형 기획사 신인 걸그룹 수준의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브의 뉴진스처럼 글로벌 흥행까지 성공한다면 멀티플을 자극하는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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