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경기 연속 안타…피츠버그는 보스턴 원정 3연전 싹쓸이

서장원 기자 2023. 4.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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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보스턴과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첫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배지환은 리처드 블리어와 7구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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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타율 0.222
피츠버그 배지환.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보스턴과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2로 소폭 상승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다음 타석이 아쉬웠다.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상대 투수 존 슈레이버의 포심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배지환의 첫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배지환은 리처드 블리어와 7구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가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흐른 사이 배지환이 전력 질주, 1루에 도달했다. 배지환은 이후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보스턴을 4-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보스턴과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4승2패가 됐고, 피츠버그 역사상 최초의 보스턴 원정 3연전 스윕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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