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메시 영입 준비... 호날두 7번 준다” 초특급 이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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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초특급 이적이 터질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가인 맨유가 메시 영입을 선언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5일 "맨유가 메시에게 모든 걸 바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영입을 계획 중"이라는 충격 소식을 전했다.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자신(텐 하흐)의 공격적인 전술에 부합하는 메시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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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초특급 이적이 터질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축구의 신(神) 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를 품기 위해 나섰다.
메시는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4억 유로(5,740억 원) 연봉을 거절했다. 이 금액은 2억 유로(약 2,870억 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두 배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언급되거나 성사된 적 없었던 놀라운 제안이다.
알 힐랄이 메시 측에 공식 오퍼를 보냈지만, ‘1년 더 유럽에 머무르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또 놀라운 보도가 등장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가인 맨유가 메시 영입을 선언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5일 “맨유가 메시에게 모든 걸 바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영입을 계획 중”이라는 충격 소식을 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까지 PSG와 계약됐지만,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친정 FC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고 있으나 재정 문제로 고액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 메시도 소극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침체기에 빠졌던 맨유는 네덜란드 출신 명장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상위권 다툼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자신(텐 하흐)의 공격적인 전술에 부합하는 메시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당연히 최고 대우다. 맨유가 메시에게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줄 계획이다. 맨유 7번은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클럽 역사에 획을 그었던 슈퍼스타들이 달았던 등번호다. 메시에게 최대한 성의를 보여 전격 영입을 노린다. 메시 측도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커리어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도 충분하다.
메시는 한 달에 370만 달러(약 49억 원)를 버는 것으로 밝혀졌다. PSG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에 이어 프랑스 축구계 소득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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