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튀어나온 바비와 켄…마고 로비 실사영화 '바비' 직접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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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이번엔 바비 인형으로 변신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화 '바비'(그레타 거윅 감독) 측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마고 로비 등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바비'의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울러 '바비' 측은 포스터를 통해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외에도 여러 명의 바비와 켄이 등장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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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이번엔 바비 인형으로 변신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화 '바비'(그레타 거윅 감독) 측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마고 로비 등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바비'의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마고 로비는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색감에 어울리는 바비 인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바비 인형의 대표적인 의상 중 하나인 줄무늬 수영복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인형 같은 외모를 더욱 강조했다.
바비의 남자친구 켄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 역시 전형적인 켄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켄 인형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금발머리와 복근을 드러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아울러 '바비' 측은 포스터를 통해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외에도 여러 명의 바비와 켄이 등장함을 알렸다.
'바비'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 두아 리파는 마녀 바비 역을 맡는다. 이외에 이사 레이는 대통령 바비를, 케이트 맥키넌은 체조선수 바비를, 니콜라 코글런은 외교관 바비를 소화한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바비랜드를 떠나 모험에 나서는 바비와 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색감과 애니메이션 같은 독특한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영화 '바비'는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쫓겨나 인간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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