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SV 수호신, 4월 중순 두산전서 복귀 예고…“퓨처스 등판 후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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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이브를 자랑하는 수호신이 곧 돌아온다.
LG 트윈스가 자랑하는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복귀 시기가 결정됐다.
5일 고척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은 4월 중순 두산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우석의 복귀 시기는 점점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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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이브를 자랑하는 수호신이 곧 돌아온다.
LG 트윈스가 자랑하는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복귀 시기가 결정됐다.
5일 고척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은 4월 중순 두산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우석의 복귀 시기는 점점 늦춰졌다. 개막전에서 홈 개막전, 그리고 이번에는 4월 중순까지 밀린 상황이다. 염 감독은 신중했다. 이제 시즌 초반인 상황에서 긴 호흡을 가져야 하는 만큼 서두르지 않았다.
염 감독은 “아예 빠르게, 아니면 아예 늦추는 것을 고민하다가 최대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시기를 늦췄다. 퓨처스리그에서 1, 2경기 정도 등판한 뒤 올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입장에선 고우석이 돌아오기 전까지 타이트한 상황을 잘 막아내야 한다. 워낙 마운드가 강해 걱정은 크지 않다. 최근 함덕주가 2경기 연속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기에 여유도 있다. 현재로선 고우석에게 큰 부담이 가지 않는 상황이다.
[고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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