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부진에 경기침체 우려… 나스닥 1.07% 하락

이남의 기자 2023. 4. 6.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2포인트(0.25%) 내린 4090.3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1.07%) 하락한 1만1996.86에 장을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사진=머니S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2포인트(0.25%) 내린 4090.3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1.07%) 하락한 1만1996.8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채용공고 건수는 990만건으로 감소했고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도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치(21만명)를 한참 밑돈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31만1000명이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3월 실업률이 3.6%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침체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기준 연준이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4.75~5.0%로 동결할 확률은 57%로 나타났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