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정자교 붕괴 2명 사상…불정교·수내교 차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정자교 인도 부분이 무너져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정자교 인근의 불정교에서도 보행로 일부 구간의 침하 현상이 확인돼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고, 수내교도 보행로가 차단됐습니다.
▶ 전주을 강성희 당선…진보당 첫 원내 입성 어제 치러진 4·5 재보궐선거에서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전주을 국회의원에 당선돼, 진보당이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울산시 교육감은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의 남편인 진보 성향 천창수 교육감이 당선됐고, 경남 창녕군수는 무소속 성낙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 차이잉원-매카시 회동…미국 내 만남 최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 권력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을 LA에서 만났습니다. 대만 역대 지도자가 미국 내에서 만난 정치인 중 최고위급 인사로, 중국의 반발을 의식한 듯 회담은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 고교생에 '마약 음료'…"투약 신고" 협박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고등학생들에게 건넨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검거되지 않은 일당 두 명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학생 부모에게 투약한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강남 살인 신상공개…피의자 1명 추가 체포 경찰이 서울 강남 납치·살인 사건 혐의로 구속된 연지호·황대한·이경우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주한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 1명도 경기도 용인에서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 곳곳 강한 '비바람'…비 그친 뒤 '쌀쌀' 오늘은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과 충청 남부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 일부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비가 그친 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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