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실점 대패' 모예스, "내가 팬이라도 일찍 나갔을 것"

이형주 기자 2023. 4.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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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모예스(59) 감독이 대패에 고개를 떨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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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모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데이빗 모예스(59) 감독이 대패에 고개를 떨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웨스트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뉴캐슬은 리그 4연승을 달렸다.

이날 웨스트햄은 뉴캐슬을 상대로 실수들을 남발했다. 결국 5실점이나 내주며 대패했다. 팬들 중 일부는 경기가 끝나기 전에도 홈구장을 떠나는 모습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모예스 감독은 "나라도 먼저 나갔을 것이다.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알고 있다. 진정한 팬 분들이 (경기 종료 전) 일어 서시는 것은 상황이 나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유럽 대회에 나가면서 좋은 시간도 보냈지만, 이제 우리는 나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경기 같은 결과를 냈다면, 팬 분들이 떠나시는 것에 있어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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