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라마단 기도 중 난입한 귀여운 ‘고양이’ 불청객
KBS 2023. 4. 6. 06:58
지난달 23일부터 약 한달간 이슬람권 국가에선 금식하며 기도하는 라마단 기간에 들어갔는데요.
그런데 이 경건한 라마단 기도 시간에 불쑥 등장한 귀여운 불청객 영상이 해외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라마단 기간 저녁 기도가 한창인 알제리의 한 이슬람 사원.
이때 기도문을 읊는 이슬람 성직자 발밑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기도 중에 난입한 이 불청객의 정체! 바로 어린 고양이였는데요.
자신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냅다 그의 품으로 뛰어드는 고양이!
그러나 이 경건한 시간을 깨뜨릴 수 없었던 성직자는 계속 기도문을 읊으며 손으로는 고양이를 달래보는데요.
그럼에도 여기서 만족할 수 없었던 고양이는 아예 어깨 위로 올라가더니 그의 얼굴에 몸을 부비며 애교를 부립니다.
라마단 기도 시간에 포착된 이 귀여운 방해 공작 영상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수 십만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고양이의 무적 애교를 버텨내는 성직자 분도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국 유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진보당 강성희 후보 당선
- [단독] 체포된 자산가 “피해자에 1억 투자했다 손실”
- 울산교육감에 ‘진보’ 천창수 당선…“중단 없는 교육정책 추진”
- ‘정순신 부실 검증’ 사과…‘거부권’ 여파 곳곳 충돌
- “임신했어요” 말했더니 연락 뚝…또 다른 ‘코피노’들
- 8년 버틴 학폭 소송인데…변호사 불출석해 패소
- [제보K] “계속 다닐거면 설거지 해”…선 넘은 ‘퇴직 종용’
- [잇슈 키워드] “내 남편 자리야”…주차장에 냅다 드러누운 아주머니
- 시음하라며 ‘마약 음료’를…강남 학원가 발칵
- ‘재룟값’ 인상에 짜장면 한 그릇 6천 원 훌쩍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