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태환, 머리카락 하나에 "여자친구 있냐"→김용준, ♥안근영과 애프터 성공[어저께TV]

오세진 2023. 4. 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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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용준과 박태환이 각기 다른 하루를 보냈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안근영과 데이트를 이어나가는 김용준, 그리고 새로운 거처를 얻어 이사 단장을 끝낸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로수길에서 어색학 걷는 김용준과 안근영 사이에는 소떡이 인형이 있었다.

김용준은 "악세서리 하냐"라고 물었고, 안근영은 "귀걸이 자주 낀다. 오늘은 안 하고 나왔다. 목걸이도 자주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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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신랑수업’ 김용준과 박태환이 각기 다른 하루를 보냈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안근영과 데이트를 이어나가는 김용준, 그리고 새로운 거처를 얻어 이사 단장을 끝낸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로수길에서 어색학 걷는 김용준과 안근영 사이에는 소떡이 인형이 있었다. 인형에게 말을 걸면서 자연스럽게 악세서리 샵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김용준은 "악세서리 하냐"라고 물었고, 안근영은 “귀걸이 자주 낀다. 오늘은 안 하고 나왔다. 목걸이도 자주 한다”라고 답했다.

김용준은 “안근영이 입은 흰 옷이랑 잘 어울리더라. 박하사탕 같다”라며 흰 목걸이를 골라주었다. 이 말을 들은 안근영은 “박하사탕이래”라고 말하며 시원스럽게 웃음을 터뜨리며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하며 김용준의 선물을 기꺼이 받았다.

두 사람은 김용준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김용준을 아는 체 하던 사장은 "남자랑만 오는 애가 무슨 일로?"라고 물으며 의아해했다. 먹음직스러운 버섯 전골 등이 나오고, 김용준은 안근영에게 직접 쌈을 싸주는 등 정성을 다했다.

김용준은 “너랑 방송 나간 거 사람들이 뭐래?”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쨌든 연예인과 아이스하키 감독간의 소개팅 장면은 주변사람의 반응이 뜨겁기 마련이다. 안근영은 “제 남사친 하나가 있는데 10년 만에 술을 마셨다”라며 운을 뗐다. 김용준은 “얼마나, 왜, 10년 만에 만났냐”라며 어리숙하게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안근영은 “원래 하키 선수였다. 다른 팀 감독이어서, 감독끼리의 대화? 이런 것도 있고”라고 말하더니 “그 친구가 너무 둘이 케미가 잘 맞는다고”라고 말해 분위기를 풀었다.

이내 김용준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뭘 제일 해보고 싶냐”라고 물었고, 안근영은 “가지 심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준은 “연천에 가지를 심는다. 가지가 가지각색이다”라고 말해 안근영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새로운 거처를 얻은 박태환은 단장 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박태환은 “원래 일하는 곳이랑 거주하는 곳이 2시간 거리다. 그래서 근처에 집을 마련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것저것 짐을 꺼내는 등 고심하는 박태환을 돕는 손길이 나타났다. 바로 박태환의 매형이었다.

박태환의 매형은 친근하게 나타나 "처남, 여기 긴 머리카락 있어. 어디 있다 오는 거야"라며 놀렸다. 그건 택배상자에 붙어있던 머리카락이었다. 박태환이 기가 막혀 "매형이야말로 어디 다녀왔냐. 누나한테 말할 거다"라고 말해 매형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이곳에 온 자체가 누나에게 비밀이었던 것.

이윽고 두 사람은 집 단장을 대략 마치고 커튼을 사러 가거나, 테라스에 캠핑 도구를 꺼내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태환의 매형은 “인도의 타지마할을 갔다. 가이드가 젬샵을 데리고 갔다. 이게 16~18세기 왕족들이 찼다는 팔찌다”라며 박태환의 새로운 거처에 팔찌를 맡겨줄 것을 부탁했다.

박태환은 “대체 얼만데?”라고 물었고, 박태환의 매형은 “내가 이거 처남한테만 말해주는 거야. 당시 15,000불이다. 1700만 원인데 반의 반값만 주고 샀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태환은 “얼마인데?”라며 끝가지 가격을 물었고, 박태환의 매형은 “반의 반이어서 700만 원 주고 샀다”라는 말로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경악에 물들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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