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미국·EU 대사에 "우크라 사태는 미국 책임"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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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로 부임한 주러시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이 미국과 서방에 있다고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17개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주는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진행했는데요.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정권을 축출을 미국이 지원했던 것이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쟁의 책임을 미국에 떠넘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건데요.

또, 유럽연합(EU) 대사를 향해서도 "EU가 러시아와 대결을 시작했다"며 "이 때문에 양쪽의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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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125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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