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 영상 공개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원전 내부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 국제기구가 수중 로봇 탐사선이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원자로 아래 구조물 부분인데요.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그대로 드러났고요.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가 쌓여 있습니다.

원전 내부에는 녹아내린 핵연료가 900톤 가까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원전 내부의 핵연료 잔해가 제거되지 못한 상태고요.

지금도 원전 일대에서는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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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1258_36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