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회교사원 참배객 공격 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이 날 새벽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회교사원의 참배객들을 기습공격해 체포한 사건에 경악, 충격을 받았다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 날 새벽 예루살렘의 알-키블리( 알-아크사) 회교사원안에서 예배하던 사람들을 이스라엘 보안군이 구타하며 끌어내는 동영상을 보고 경악했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구테흐스사무총장, 유엔 중동평화특사 비난 성명
"라마단 ·유월절 시기는 평화와 화해의 시간"
사원부근 의료시설 파괴..유엔이 복구 지원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이 날 새벽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회교사원의 참배객들을 기습공격해 체포한 사건에 경악, 충격을 받았다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 날 새벽 예루살렘의 알-키블리( 알-아크사) 회교사원안에서 예배하던 사람들을 이스라엘 보안군이 구타하며 끌어내는 동영상을 보고 경악했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 유대교인과 기독교인, 무슬림들에게 모두 성스러운 명절인 이 시기는 폭력이 아니라 평화의 시간이어야 한다. 예배 장소들은 종교적 경배의 장소로만 사용되어야 하며 평화로운 종교 행사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전했다.
유엔 중동평화 특사 토르 베네스란드도 이 날 성명을 발표, 회교사원 안에서 자행된 이스라엘 경찰의 폭력과 많은 사람들의 체포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보안군이 팔레스타인 신도들을 마구 때리고 많은 사람들을 체포하는 장면의 동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또 팔레스타인인들도 모스크 안에서 폭죽을 사용하거나 비축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또 양측의 정치가, 종교인, 지역 지도자들도 선동적이거나 증오를 부추기는 언사와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하라고 그는 당부했다. 지도자로서 긴장과 폭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고 책임감을 보이라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알-아크사 무력 진입시 이스라엘군이 부근의 보건소와 의료시설을 모두 파괴했다면서 유엔과 구호단체들이 되도록 빨리 알-아크사 사원이 있는 구역에 대한 복구와 의료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