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확인, "램파드 임시 감독으로 첼시 재부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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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44)가 첼시 FC 지휘봉을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신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국 언론 BBC는 6일 "첼시가 램파드 전 감독을 경질한지 2년만에 임시 감독으로 재부임시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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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랭크 램파드(44)가 첼시 FC 지휘봉을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신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국 언론 BBC는 6일 "첼시가 램파드 전 감독을 경질한지 2년만에 임시 감독으로 재부임시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주말 경기 이후 그레이엄 포터(47) 감독을 경질했다. 토마스 투헬(49) 감독에 이어 올 시즌에만 두 명의 감독을 갈아치운 첼시다. 현재 첼시는 루이스 엔리케(52)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35) 전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등을 물망에 올려놓은 상태다. 팀은 브루노 살토르(42) 코치가 임시로 지휘하고 있다.
5일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등 복수 언론이 "구단이 선호하는 감독 후보들이 바로 감독직에 뛰어들기를 원치 않을 경우 첼시는 램파드 임시 감독 카드를 쓸 수도 있다. 램파드는 수요일 첼시가 리버풀 FC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의혹을 증폭시켰다"라고 설명했던 바 있다.
램파드는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지휘한 경험도 있다. 레전드의 귀환은 스탬포드 브릿지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때문에 첼시가 제의를 하면서 합의 직전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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