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강습 내야안타+日요시다 땅볼 병살처리', PIT 보스턴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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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배지환은 6일(이하 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타율 0.222(18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2도루, OPS 0.707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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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배지환은 6일(이하 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그린몬스터' 뒤로 넘긴 배지환은 수비에서도 그림같은 캐치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하며 스타성을 보였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타율 0.222(18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2도루, OPS 0.707을 마크했다.
피츠버그는 이번 보스턴과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아 4승2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0-0이던 4회초 선두 카를로스 산타나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6회에는 선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좌측 2루타, 앤드류 맥커친의 3루 내야안타에 이어 1사후 키브라이언 헤이예스가 1루수쪽으로 번트 안타를 대 레이놀즈가 홈을 밟았다.
4회에는 선두 제이슨 딜레이의 2루타에 이어 오닐 크루즈의 땅볼이 1루수 야수선택이 되면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레이놀즈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딜레이가 득점을 했고, 상대 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의 송구 실책을 틈타 크루즈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산타나의 우월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배지환이 안타를 친 것은 8회초다. 앞선 3타석에서 각각 우익수플라이, 좌익수플라이, 유격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8회초 2사후 우완 리차드 블레이어의 88마일 한복판 직구를 쳐 직서타를 날렸다. 타구가 투수 블레이어의 글러브를 맞고 3루쪽으로 흘러 내야안타가 됐고, 이어 블레이어가 공을 잡아 1루로 던진 것이 파울지역으로 빠져 배지환은 2루까지 진루했다. 원히트, 원에러. 그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순간도 있었다. 4-1로 앞선 7회말 2사 1-3루서 대타 리즈 맥과이어의 타구가 우측 파울폴 근처로 넘어가 동점이 될 뻔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파울로 인정이 됐다. 맥과이어는 결국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보스턴은 만회점을 올리지 못했다.
배지환은 7회말 수비때 중견수에서 2루수로 옮긴 뒤 8회말 무사 1루서 요시다의 땅볼을 잡아 깔끔하게 유격수 로돌포 카스트로에게 송구해 더블플레이로 연결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피츠버그 선발 밋치 켈러는 7이닝을 4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보스턴은 3연패의 늪에 빠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피츠버그 최지만은 결장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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