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전국 흐리고 약한 비…강풍 불고 기온 차차 낮아져

조현기 기자 2023. 4. 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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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6일 출근길은 전국이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5㎜ 미만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8.3도 △춘천 8.6도 △강릉 13도 △대전 8.4도 △대구 11.9도 △전주 9.4도 △광주 8.8도 △부산 10.8도 △제주 11.4도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7, 8일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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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1도, 부산 10.8도…비 그친 뒤 찬 바람
서해안·제주도 짙은 안개…남해·동해에 강풍
광주 전남대 교정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4.5/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목요일인 6일 출근길은 전국이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5㎜ 미만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8.3도 △춘천 8.6도 △강릉 13도 △대전 8.4도 △대구 11.9도 △전주 9.4도 △광주 8.8도 △부산 10.8도 △제주 11.4도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7, 8일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이 냉해를 입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오전에는 중부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중부내륙과 전라해안, 제주도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남해, 동해,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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