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분신 시도 남성…치료 중 사망

박효주 기자 2023. 4.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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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진 중년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53분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분신을 시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추정 남성이 같은 날 치료 중 사망했다.

불은 5분만인 오후 8시 58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A씨 신원과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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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시민이 분신을 시도, 경찰관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진 중년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53분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분신을 시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추정 남성이 같은 날 치료 중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5분만인 오후 8시 58분쯤 완전히 꺼졌다. 같은 시간 서울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A씨 신원과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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