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KIA 윤영철, 키움전서 데뷔… 이정후 상대 또 미소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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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윤영철(18)의 KBO리그 데뷔전 상대가 키움 히어로즈로 결정됐다.
5일 KIA 김종국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영철은 다음주 주말 키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주일의 시간을 챙긴 윤영철은 좀 더 여유롭게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윤영철의 프로 데뷔전 상대는 그가 당찬 투구를 선보였던 키움으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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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의 윤영철(18)의 KBO리그 데뷔전 상대가 키움 히어로즈로 결정됐다. KIA는 오는 14~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5일 KIA 김종국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영철은 다음주 주말 키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철은 2023 KIA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좌완투수다. 충암고 시절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한 윤영철은 일찌감치 김종국 감독에 눈에 들었다.
신인 중 유일하게 2023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윤영철은 안정적 구위와 제구를 선보이며 김종국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윤영철은 김종국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달 16일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특히 이정후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예비 메이저리거와의 승부에서 안타를 맞았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승부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시범경기에서 신인 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준 윤영철은 임기영과 선발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2023시즌 KIA의 5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윤영철은 차례대로라면 이번주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고, 이날(5일) 등판 예정이었던 양현종이 6일 출전하게 되면서 데뷔전이 미뤄졌다.
7~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는 일주일을 쉰 숀 앤더슨, 이의리, 아도니스 메디나가 순서대로 출전한다. 일주일의 시간을 챙긴 윤영철은 좀 더 여유롭게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윤영철의 프로 데뷔전 상대는 그가 당찬 투구를 선보였던 키움으로 낙점됐다. KBO리그 '슈퍼 루키' 윤영철과 '최고의 타자' 이정후의 맞대결은 KBO리그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철이 이번에도 이정후를 상대로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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