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5·18민주유공자'에 故 정윤식씨…시민군 활동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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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4월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정윤식씨를 선정했다.
1980년 당시 식당에서 일하던 중 5·18민주항쟁이 시작되자 광주공원에서 총기교육을 받고 시민군으로 활동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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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4월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정윤식씨를 선정했다.
정씨는 1959년 12월24일생이다. 1980년 당시 식당에서 일하던 중 5·18민주항쟁이 시작되자 광주공원에서 총기교육을 받고 시민군으로 활동했다.
전남도청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5월27일 체포됐고, 상무대로 연행돼 고문을 당하고 9월5일 석방됐으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정윤식 민주유공자는 제1묘역 2구역 77번에 잠들어 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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