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실사단 부산 3일차, UN기념공원 방문…'약속·신뢰의 나라' 피력

손연우 기자 2023. 4. 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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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은 6일 4차 프레젠테이션(PT) 청취, UN기념공원 방문, 불꽃쇼 참관 등 부산 3일차 일정에 나선다.

실사단은 오전 9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4차 프레젠테이션(PT)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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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PT…엑스포 홍보·재원 계획 제시
피날레는 '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
5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실사단이 3차PT 를 청취하고 있다.(엑스포유치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은 6일 4차 프레젠테이션(PT) 청취, UN기념공원 방문, 불꽃쇼 참관 등 부산 3일차 일정에 나선다.

실사단은 오전 9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4차 프레젠테이션(PT)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세 차례 PT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와 재정'(People & Money)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PT에서는 엑스포 홍보 대행사(에델만 글로벌) 메튜 헤링턴 사장이 홍보전략과 로고 등에 대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경호 엑스포 유치지원단장이 엑스포 재원 계획과 예상소요 비용에 대해 발표한다.

5일 BIE 실사단이 UAM을 통해 2030년 완성될 북항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고 있다.2023.4.4/뉴스1 ⓒ News1 손연우 기자

이어 실사단은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을 방문한다. 부산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민석 루덴스 사장은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UN공원을 안내하며 실사단에게 약속을 지키는 나라, 받은 은혜를 돌려주는 나라, 신뢰를 주는 나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찬은 해운대구 엘시티에 있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유학생 등 2030세대와 함께 한다. 이후 시그니엘 부산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한 뒤 환송 만찬에 참석한다.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 참관을 끝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실사단은 7일 오전 8시30분 김해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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