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 “♥김정민과 권태기, 대답 없는 투명인간 속상해” (퍼펙트라이프)[어제TV]

유경상 2023. 4. 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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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코가 남편 김정민과 권태기를 고백했다.

4월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이 아닌 11살 셋째 아들과 함께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루미코는 아들에게는 토스트를, 남편 김정민에게는 한식을 따로 챙겨줬고 부쩍 셀카를 많이 업로드하는 김정민에게 "갱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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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코가 남편 김정민과 권태기를 고백했다.

4월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이 아닌 11살 셋째 아들과 함께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뮤지컬 연습 때문에 늦게 들어와 소파에서 잔다고. 56세 김정민은 아침잠이 사라져 일찍 일어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축구를 시청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김정민은 커피 껍질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아 루미코의 일을 늘렸다. 이성미는 “남자들은 진짜 이상하다. 뜯어서 버리면 되는데 그대로 놓는다. 너무 이상하다”고 질색했다. 루미코가 아들을 깨워달라고 부탁하자 김정민은 제 자리에 앉아서 이름만 불렀고, 그렇게 방에서 나온 아들은 부친 김정민과 똑같은 모습으로 소파에 나란히 앉았다.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두 아들은 축구를 하고 있고 막내는 야구를 시작했다고. 아들들의 축구 실력을 묻는 질문에 루미코는 “중학교 때 소년체전 경북에서 우승해 전국으로 나갔고 상도 많이 받았다. 둘째 도윤이는 연령별로 축구대표를 뽑는데 최종 30명에 들어갔다. 22명 뽑는데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고 답했다.

루미코는 아들들을 운동선수로 키우는 뒷바라지에 대해 “많이 힘도 드는데 재미도 있다. 먹는 게 중요해서 영양학도 인터넷이나 책으로 배우고 아이가 부상이 많아 스트레칭, 마사지, 테이핑은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루미코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곧 깨어난 막내까지 세 부자가 소파에 앉아만 있자 현영은 “난 저러면 안방 들어가서 문 잠그고 앉아 있는다. 아무도 안 도와주면”이라고 탄식했다. 오지호도 “저는 저 정도면 옆에서 볶음밥을 했을 거다”고 반응했다.

김정민은 자신이 먹은 바나나 껍질도 식탁 위에 올려놓기만 하고 치우지 않아 모두의 원성을 샀다. 건강 조언을 위해 출연한 의사들도 “60년대 70년대 아버지가 저랬다. 이제 저러면 안 된다. 자식은 더 안 된다. 저러면 애들 장가 못 간다”며 김정민과 아들들의 만행을 꼬집었다.

루미코는 아들에게는 토스트를, 남편 김정민에게는 한식을 따로 챙겨줬고 부쩍 셀카를 많이 업로드하는 김정민에게 “갱년기”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집에서 아빠한테 아무도 관심을 안 주니까”라며 “루미코가 갱년기”라고 받았다. 루미코는 “나 갱년기다. 너무 힘들다. 내 생활이 없다. 애들 위해서 산다”고 인정했다.

이어 루미코는 “김정민과 권태기가 맞는 것 같다. 딱 하나다. 대답 안 하는 것. 밥 다 됐어 그러면 응 해줘야 하는데 그냥 일어나서 온다. 대답하자고 하니까 못 들었다고 한다. 들었으니까 왔지. 그게 제일 속상하다. 투명인간”이라고 토로했다. 여기에 루미코는 남편과 아들들을 내보낸 뒤 홀로 식사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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