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국회 입성, 부인 뒤이어 교육감 당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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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곳에서 치러진 '4·5 재보궐선거'에서 진보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울산교육감에도 진보성향의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광역의원 보궐선거(2곳)인 △경북 구미4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 △경남 창녕군1 국민의힘 이경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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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심판, 철새정치 퇴출"
울산교육감 진보성향 천창수 후보 당선증 쥐어
세상 떠난 부인에 이어 남편 바톤이어 받아
전국 9곳에서 치러진 '4·5 재보궐선거'에서 진보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울산교육감에도 진보성향의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진보당은 강성희 후보의 당선으로 원외 정당이라는 설움을 딛고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
강성희 후보는 현대자동차비정규직 노조에서 활동한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심판과 철새정치 퇴출 등을 기치로 내걸었다.
노옥회 울산교육감 갑작스런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는 故 노 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는 62.22%의 지지를 얻어 37.7% 그친 보수성향의 김주홍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천창수 울산교육감 당선자는 소감에서 "울산 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 간 치열한 경합 속에 성낙인 후보가 24.21%를 득표해 상대 무소속 후보들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광역의원 보궐선거(2곳)인 △경북 구미4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 △경남 창녕군1 국민의힘 이경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기초의원 재보궐선거(4곳)의 경우 △군산나(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후보 △울산 남구(보궐)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 △청주나(보궐)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 △포항나(보궐)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각각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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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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