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투입된 말라시아, 탄탄한 왼쪽 수비로 승리 기여

이형주 기자 2023. 4. 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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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 말라시아(23)가 급히 투입됐음에도 승리를 견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순연 경기-맨유의 EFL컵 결승전 참가로 인해 연기)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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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타이럴 말라시아(23)가 급히 투입됐음에도 승리를 견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순연 경기-맨유의 EFL컵 결승전 참가로 인해 연기)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맨유는 갑작스러운 변수를 맞았다. 전반 36분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27)가 자진 교체를 요청한 것이다. 교체 아웃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보아 부상으로 짐작됐다.

맨유는 급작스럽게 말라시아를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 말라시아는 몸 풀 틈도 많지 않았지마 바로 경기에 녹아들었다. 자신의 진영과 상대 진영을 오가며 활약했다. 결국 무실점에 기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말라시아는 1999년생으로 23세에 불과한 네덜란드의 젊은 레프트백이다. 이번 여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합류한 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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