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강원본부, 최저임금위 박준식 위원장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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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6일 오전 11시 춘천 한림대학교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2024 최저임금 투쟁 선포 및 최저임금위원회 박준식 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한림대 사회학과 박준식 교수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최저임금위원회 간사를 거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당시에도 저임금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긴 커녕 확대시키는데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졸속처리를 이끌며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주장에 힘을 싣는 결정을 내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내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있어서도 박준식 위원장이 사용자와 윤석열 정부의 첨병 노릇을 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엄중 경고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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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일 오전 11시 춘천 한림대 정문 앞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6일 오전 11시 춘천 한림대학교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2024 최저임금 투쟁 선포 및 최저임금위원회 박준식 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강원본부는 "최악의 물가 폭등에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은 날로 심회되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대폭적인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며 민주노총은 이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림대 사회학과 박준식 교수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최저임금위원회 간사를 거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당시에도 저임금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긴 커녕 확대시키는데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졸속처리를 이끌며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주장에 힘을 싣는 결정을 내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내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있어서도 박준식 위원장이 사용자와 윤석열 정부의 첨병 노릇을 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엄중 경고하려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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