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오늘(6일) 항소심 재개

김종은 기자 2023. 4. 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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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필로폰 혐의 항소심이 재개된다.

서울고등법원 제3형사부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의 혐의를 받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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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필로폰 혐의 항소심이 재개된다.

서울고등법원 제3형사부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의 혐의를 받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필로폰 20g은 통상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하면 667회분에 달한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5년, 증제 몰수, 재활치료 프로그램 이수 200시간 명령, 추징금 3985만7500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장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80시간 대신 약물치료 강의 수강, 증제 몰수, 추징금 3985만 75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돈스파이크가 2회의 동종 마약 범죄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며 범행 횟수가 많은 점 등에 주목,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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