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음주운전’ 신화 신혜성, 오늘(6일) 법정 선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법정에 선다.

4월 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음주측정거부,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된 신혜성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된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당시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 잠들어있던 신혜성을 발견했다. 신혜성은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 충격을 안겼다.

신혜성 측은 음주운전에 사과하며 차량 절도에 대해서는 "만취상태였던 신혜성은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동차를 훔친 것에 대한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절도가 아닌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된 적이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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