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어린이집' 원생 위해 '유아생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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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유아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현장학습 프로그램 '유아생태교실'이 추진되는 모아어린이집은 두 곳이다.
'유아생태교실' 프로그램은 시기·계절별로 자연학습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곤충 등 생물을 관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앞으로도 생태교육 및 유아생태교실 운영을 지속·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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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용산구 푸른언덕 모아공동체 대상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유아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초화류와 향토작물이 심겨 있는 휴식 겸 체험 공간으로, 이촌, 잠원, 뚝섬, 잠실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연학습장 현장학습은 코로나19로 운영이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됐다. 이에 시는 프로그램 재개를 기념해 시 대표 보육브랜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현장학습 프로그램 '유아생태교실'이 추진되는 모아어린이집은 두 곳이다. 송파구 잠실 모아공동체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용산구 푸른언덕 모아공동체는 이번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생태교실' 프로그램은 시기·계절별로 자연학습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곤충 등 생물을 관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각 공원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리 구성된다. 생태프로그램 담당자가 운영하며 참여 연령에 따라 어린이집 인솔교사나 부모가 함께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태교육 및 유아생태교실 운영을 지속·확대할 계획이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이 영유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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