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울산서 '생애 첫 집' 마련 1073명...'30대' '남구' 비중 커

임수정 기자 2023. 4.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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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울산에서 '생애 첫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5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매매 이전 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은 1073명이었다.

다만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421명에서 올해 1월 268명으로 큰 폭으로 떨어진 뒤 2월 336명, 3월 469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울산의 연령대별 첫 주택 구입자 비율은 30대가 47%(501명)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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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분기 대비 3% 감소...1월 저점 찍고 반등 추세
주택 단지 전경.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올해 들어 울산에서 '생애 첫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5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매매 이전 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은 1073명이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1102명)와 비교해 3% 줄었다.

다만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421명에서 올해 1월 268명으로 큰 폭으로 떨어진 뒤 2월 336명, 3월 469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울산의 연령대별 첫 주택 구입자 비율은 30대가 47%(50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9%(205명), 20대 14%(152명), 50대 14%(139명) 등의 순이었다.

구·군별로는 남구 31%(334명), 북구 27%(291명), 울주군 18%(198명), 중구 15%(158명), 동구 9%(92명) 순으로 많았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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