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SSG닷컴, 웨딩 시즌 맞이 트렌드 공개

W컨셉에서 4월 한달 간 진행하는 세레모니웨어 기획전./W컨셉 제공

W컨셉과 SSG닷컴이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인기 상품 트렌드를 6일 공개했다.

W컨셉과 SSG닷컴은 스스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셀프웨딩’부터 신부 친구들이 축하 파티를 여는 ‘브라이덜 샤워’ 등 웨딩 시즌 트렌드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W컨셉은 지난 3월 한 달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피스·재킷·구두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품목은 ‘원피스’였다.

이와 더불어 웨딩을 앞두고 취향을 반영한 ‘가전·가구’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다가오며 쓱닷컴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30%, 가구 매출은 20% 늘었다. 신혼 필수 가전인 TV는 30%, 의류관리기는 50%씩 매출이 올랐다.

W컨셉과 SSG닷컴은 웨딩 수요 공략을 위해 라이브 방송과 웨딩 기획전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200여 종의 원피스, 재킷, 신발 등을 큐레이션한 기획전도 선보인다. SSG닷컴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13일 저녁 7시 ‘LG전자’ 빔 프로젝터 등 최신 인기 가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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